제주해녀문화 유네스코 등재 6주년 '평화음악회'
제주해녀문화 유네스코 등재 6주년 '평화음악회'
  • 김나영 기자
  • 승인 2022.10.26 16: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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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제주해녀평화음악회’ 개최
다음 달 4일 제주아트센터

제주해녀문화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등재 6주년을 기념한 평화음악회가 막을 올린다.

제주아트센터(소장 김영기)가 다음 달 4일 오후 7시30분 센터 일원에서 선보이는 ‘2022 제주해녀평화음악회’다.

이번 공연은 제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해녀들로 이루어진 ‘도두해녀공연단’과 도외 컴템포퍼리 퓨전 댄스팀인 ‘마담패밀리’를 비롯, 구좌합창단, 제주보체스콰이어, 제주극동방송어린이 합창단, 필뮤직보컬앙상블, 아르모니아 인 제주 등이 참여한다. 

바다와 공존하며 물질로 생존을 위해 투쟁해야 했던 제주해녀의 삶, 그녀들의 문화를 무용 퍼포먼스로 묘사하며, 제주해녀항일운동 90주년을 기념하고, 해녀엄마와 딸의 사랑을 그린 갈라 뮤지컬로 가족을 위해 희생하는 해녀 어머니의 모습을 표현한다.

아울러 전 출연진이 제주해녀 무사귀환을 위한 염원과 환영의 무용, 합창 공연으로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지정좌석제로 관람을 희망할 경우 사전 예약하면 된다. 문의=728-1509.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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