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만난 국힘 도당 지도부 “관광청 제주 신설해야”
대통령 만난 국힘 도당 지도부 “관광청 제주 신설해야”
  • 고경호 기자
  • 승인 2022.10.1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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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제주도당 지도부가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관광청 제주 신설 등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 허용진 위원장과 김영진 수석 부위원장은 1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주요 현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허 위원장과 김 수석 부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관광청 제주 신설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또 대통령의 제주 공약 중 하나인 해녀의 전당 건립을 위한 실시설계비 9억원을 내년도 정부 예산에 반영해 줄 것과, 제주세계지질공원 센터 건립에 필요한 국비 지원도 요청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이날 오찬 간담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관광청 제주 신설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관계부처에 지시했으며, 해녀의 전당 실시설계비 및 제주세계지질공원 센터 건립 국비 지원에 대해서는 정무수석으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들었다고 밝혔다.

허용진 위원장은 “제주의 주요 현안을 해결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제주 공약들을 하나하나 실천해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있다”며 “제주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애정이 각별하기에 많은 지원이 이뤄질 것이다. 속도가 조금 더디더라도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경호 기자  k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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