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초 교실문제 한시름 놓았다
아라초 교실문제 한시름 놓았다
  • 홍성배 기자
  • 승인 2022.10.1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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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학급 이상 수용 대비, 별관동 23실 증축 완료
아라초 별관동 23실 증축공사가 최근 완료됐다.
아라초 별관동 증축공사가 최근 완료됐다.

아라초등학교(교장 이창환)학생 수 증가 및 과밀학급 해소 등을 위해 진행해온 별관동 증축 공사를 최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제주시 아라동 지역은 대단지 아파트 신축 및 주택 개발이 추진되면서 유입되는 학생이 많아 학교의 과밀도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제주도교육청의 중기 학생 배치 계획에 의하면 아라초는 △202370학급 202470학급 202572학급 등 학급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해온 연면적 4805.68지하 1, 지상 4층 규모의 별관 증축 공사가 최근 완료됐다. 여기에는 일반 교실 12, 특별교실 8, 다목적실 3실 등 총 23실이 조성됐다.

아라초는 그동안 교실 부족으로 모듈러 교실을 사용해야 했던 4학년 4학급을 포함해 4학년 12개 전 학급을 지난 11일 신축 교실로 재배치했다.

이창환 교장은 과밀학급 해소는 학습권 보장,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핵심 교육정책이라며 향후 학생 수 증가에 따른 학급 배치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 나가겠다 전했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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