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사회 교과서 4·3 관련 서술 환영"
"초등학교 사회 교과서 4·3 관련 서술 환영"
  • 현대성 기자
  • 승인 2022.10.0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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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고희범)은 5일 성명을 내고 "초등학교 사회 교과서 4·3 관련 서술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재단은 이날 성명을 통해 "2023년 초등학교 5학년 사회 교과서에 처음으로 4·3 관련 내용이 서술된다. 이는 2020년 중·고등학교 한국사 및 역사 교과서에 수록된 이후 이를 초등학교까지 확대하는 것"이라며 "4·3 역사 바로 알리기와 4·3의 전국화에 커다란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재단은 이어 "아직 수록되지 않은 교과서에도 4·3이 수록되길 바란다"며 "재단은 청소년 및 국내·외 대학생, 시민 대상의 4·3 교육을 내실화해 4·3의 전국화·세계화를 위해 함께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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