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년째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있는 제주신협(이사장 김정균)이 자산 4000억원을 달성했다.
제주신협은 지난 16일 본점에서 신협중앙회장으로부터 자산 4000억원 달성 기념패를 받았다.
1971년 제주영락신협으로 문을 연 제주신협은 1974년 현재의 명칭으로 이름을 바꿔 51년째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본점과 노형지점, 일도지점 등 3개의 영업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8월 말 기준 조합원은 2만325명이다.
제주신협은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누적후원금 1억원을 달성했다.
김정균 이사장은 “조합원 및 도민들의 애정 어린 관심과 임직원들의 노고 덕분에 지금까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신협 발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고경호 기자 k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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