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창립 62주년을 맞는 제주감귤농협(조합장 송창구)은 감귤농업의 생산·유통 기반 조성을 위해 9개의 APC(산지유통센터)와 모수원, 육묘장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06년부터 ‘브랜드감귤대학’ 운영을 통해 감귤농업 전문지도 농업인들을 배출하는 한편 지난해부터는 여성농업인의 권익향상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여성감귤농업인아카데미’를 개설하는 등 제주도 감귤 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불로초’ 브랜드는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대상 과수부문 12년 연속 대상에 선정돼 전국 최고의 감귤 브랜드임을 인증 받았다.

아울러 매년 조합원 자녀 학자금 및 재난 지원금 지원, 고령자 친화기업 사업 참여 및 사회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도 체계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송창구 조합장은 “제주감귤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한 토대 마련과 조합원 및 감귤농가의 실익증진을 위한 각종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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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