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신협 전 지점 대상 야간·주말 ‘특화뱅크’ 운영
한라신협 전 지점 대상 야간·주말 ‘특화뱅크’ 운영
  • 고경호 기자
  • 승인 2022.09.0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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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대표 금융협동조합인 한라신협이 7일부터 전 지점 특화뱅크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한라신협은 전국 신협 중 최초로 평일 낮 시간에 금융기관을 방문하기 힘든 직장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평일은 오후 8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영업시간을 확대하는 특화뱅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라신협은 이미 법원지점(목요 야간뱅크)과 삼화지점(토요뱅크)을 운영한데 이어 7일부터 본점(월요 야간뱅크), 연북로지점(화요 야간뱅크), 아라지점(수요 야간뱅크)도 특화뱅크를 가동하고 있다.

특히 연말 개점 예정인 연동지점은 금요 야간뱅크를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올해 창립 52주년을 맞은 한라신협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현재 자산 약 9000억원, 조합원 수 2만2000여명, 신협 경영실태평가 1등급의 우량 조합으로 성장했다.

취약계층과 지역사회를 위한 사랑나눔한마당, 어부바멘토링, 행복한집 프로젝트 등 각종 사회공헌활동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역 초등학생 대상 장학금 지원 및 제주 환경 보전을 위한 곶자왈공유화 재단 기부도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

강정신 한라신협 이사장은 “전 지점 특화뱅크 운영은 영업시간 외에도 편리하게 금융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한 특별한 서비스”라고 말했다.

고경호 기자  k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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