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당일 구름 많은 날씨…제주 보름달 관측 여부 불투명
추석 당일 구름 많은 날씨…제주 보름달 관측 여부 불투명
  • 현대성 기자
  • 승인 2022.09.0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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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제주지역이 구름많은 날씨를 보이면서 보름달 관측 여부가 불투명하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추석 당일인 오는 10일 제주는 구름많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구름 사이로 보름달이 보이거나 구름이 달을 가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추석 당일인 10일 제주지역에서 달이 뜨는 시간은 제주(북부) 오후 7시2분, 제주 레이다기지(서부) 오후 7시3분, 성산일출봉(동부) 7시, 서귀포 7시2분으로 전망됐다.

달이 가장 하늘 높이 떠 있는 남중 시각은 제주(북부)의 경우 11일 0시49분, 제주 레이다기지(서부)는 11일 자정으로 전망됐다. 성산일출봉(동부)와 서귀포는 달의 남중 시각이 각각 11일 0시48분과 11일 0시49분으로 예측됐다.

한편 8~9일 제주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10일에는 가끔 구름끼는 곳이 있겠다. 

제주기상청은 추석 이후인 11일과 12일에는 제주가 흐린 날씨을 보이가가 13일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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