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핑 또 타고 싶어요”···제주해양레저스포츠 페스티벌 ‘호응’
“서핑 또 타고 싶어요”···제주해양레저스포츠 페스티벌 ‘호응’
  • 김동건 기자
  • 승인 2022.08.30 1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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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2022 제주해양레저스포츠 페스티벌 첫날
서핑보드·윈드서핑·딩기요트·패들보드·카약 등
9월 3일까지 하루 최대 80명에 무료체험 제공
9월 4일 '보드 노젓기', '바람 타기' 대회 개최
뉴제주일보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2022 제주해양레저스포츠 페스티벌이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이호테우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리는 가운데 30일 도민과 관광객 등이 전문 지도자로부터 해양레저스포츠 무료 강습을 받고 있다. 김동건 기자.
뉴제주일보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2022 제주해양레저스포츠 페스티벌이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이호테우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리는 가운데 30일 도민과 관광객 등이 전문 지도자로부터 해양레저스포츠 무료 강습을 받고 있다. 김동건 기자.

“서핑보드를 처음 배웠는데 너무 재밌어요. 다음에 또 타고 싶습니다.”

30일 오후 제주시 이호테우해수욕장. 백사장에는 10여 명의 도민과 관광객 등이 서핑보드와 윈드서핑, 딩기요트 주위에서 강사들의 설명에 귀를 기울이고 있었다.

뉴제주일보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2022 제주해양레저스포츠 페스티벌이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이호테우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리는 가운데 30일 도민과 관광객 등이 전문 지도자로부터 해양레저스포츠 무료 강습을 받고 있다. 김동건 기자.
뉴제주일보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2022 제주해양레저스포츠 페스티벌이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이호테우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리는 가운데 30일 도민과 관광객 등이 전문 지도자로부터 해양레저스포츠 무료 강습을 받고 있다. 김동건 기자.

요트 전문스포츠지도자 자격증 1급을 보유한 안두옥 지도자(72)부터 ㈔대한윈드서핑협회 소속 1~2급 지도자 등으로 구성된 강사진은 도민과 관광객 등 강습생들에게 기초 용어, 유의 사항, 노하우 등을 상세히 알려줬다.

이들은 이날부터 다음달 4일까지 이호테우해변 일원에서 뉴제주일보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2022 제주해양레저스포츠 페스티벌 참가자들로, 전문 지도자로부터 무료로 해양레저스포츠 강습을 받는다. 참가 인원은 강습(1일 2회)별 선착순 40명이다.

뉴제주일보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2022 제주해양레저스포츠 페스티벌이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이호테우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리는 가운데 30일 도민과 관광객 등이 전문 지도자로부터 해양레저스포츠 무료 강습을 받고 있다. 김동건 기자.
뉴제주일보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2022 제주해양레저스포츠 페스티벌이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이호테우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리는 가운데 30일 도민과 관광객 등이 전문 지도자로부터 해양레저스포츠 무료 강습을 받고 있다. 김동건 기자.

백사장에서 이론 강의를 들은 참가자들은 직접 바다 속으로 뛰어들어 서핑보드, 윈드서핑, 딩기요트, 카약, 패들보드 등을 타기 시작했다.

실습 처음 스스로 중심을 잡지 못해 자꾸 물을 먹었던 강습생도 약 1시간이 흐르자 비교적 능숙하게 혼자 보드에 올라 물살을 가르는데 성공하는 등 강습생 대부분 무료 강습의 효과를 톡톡히 봤다.

이날 강습생들은 제주 해변에서 경험한 해양레저스포츠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내며 기회가 되면 지속적으로 해양레저스포츠를 즐기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뉴제주일보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2022 제주해양레저스포츠 페스티벌이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이호테우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리는 가운데 30일 도민과 관광객 등이 전문 지도자로부터 해양레저스포츠 무료 강습을 받고 있다. 김동건 기자.
뉴제주일보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2022 제주해양레저스포츠 페스티벌이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이호테우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리는 가운데 30일 도민과 관광객 등이 전문 지도자로부터 해양레저스포츠 무료 강습을 받고 있다. 김동건 기자.

서핑보드·윈드서핑·딩기요트 등을 체험한 문민아씨(35·여)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해양레저스포츠를 처음 배웠는데 정말 신나고 재밌다”며 “몸의 중심을 잡거나 풍향에 대처하는 노하우 등을 강사들이 자세히 알려줘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다음에 다시 타고 싶다”고 말했다.

지도자들은 이번 페스티벌을 발판으로 삼아 체험관광을 통해 제주해양레저스포츠에 대한 도민과 관광객 등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유도해야 한다고 밝혔다.

뉴제주일보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2022 제주해양레저스포츠 페스티벌이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이호테우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리는 가운데 30일 안두옥 지도자가 도민과 관광객 등에게 해양레저스포츠 무료 강습을 하고 있다. 김동건 기자.
뉴제주일보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2022 제주해양레저스포츠 페스티벌이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이호테우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리는 가운데 30일 안두옥 지도자가 도민과 관광객 등에게 해양레저스포츠 무료 강습을 하고 있다. 김동건 기자.

안 지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무동력 수상레저지구를 이용한 해양레저스포츠 무료 강습의 ‘효시’”라며 “이번 페스티벌을 계기로 보는 관광에서 더 나아가 체험하는 관광으로 발전해야 한다.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지속적으로 마련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2 제주해양레저스포츠 페스티벌은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서핑보드, 윈드서핑, 딩기요트, 카약, 패들보드 등 무료체험(강습)과 마지막 날(9월 4일) 보드 노젓기(패들링)와 바람타기(세일링) 대회로 열린다.

뉴제주일보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2022 제주해양레저스포츠 페스티벌이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이호테우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리는 가운데 30일 도민과 관광객, 전문 지도자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동건 기자.
뉴제주일보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2022 제주해양레저스포츠 페스티벌이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이호테우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리는 가운데 30일 도민과 관광객, 전문 지도자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동건 기자.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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