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종교계 한 자리, 음악으로 움트는 '평화'
제주 종교계 한 자리, 음악으로 움트는 '평화'
  • 김나영 기자
  • 승인 2022.08.2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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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평화음악회 개최
9월 3일 제주아트센터

제주 종교계가 한 자리에 모여 평화를 연주하고 노래한다.

사단법인 제주종교지도자협의회(이사장 구암 성천)와 제주특별자치도가 다음 달 3일 오후 7시 제주아트센터에서 공동 주최·주관하는 제8회 평화음악회다.

이날 공연에서는 제주의 4대 종교(불교, 천주교, 원불교, 기독교)가 한 자리에 모인다.

각 종교를 대표하는 제주 뮤지션들이 잇따라 무대에 오른다.

불교는 국악 너나들이(대표 김남훈), 천주교는 팝밴드 13st, 열세번째사도(대표 서정수), 기독교는 재즈와 클래식의 크로스오버밴드 김세운 재즈챔버(대표 김세운), 원불교는 원음합창단(단장 김형우)이 참여해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인다. 

아울러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히 도내에서 활동하는 어린이합창단 단원 및 동요대회 출연자 어린이들로 프로젝트팀 ‘평화의 아이들(연출 및 음악감독 고수일)’이 구성돼 평화로운 미래를 희망하는 메시지를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뮤지컬 넘버에 담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번 평화음악회는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관람이 가능하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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