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관장 이재열)은 8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국립남도국학원(원장 명현)과 함께 어린이 국악극 ‘우리랑 진도깨비’를 오는 31일 오후 2시 박물관 강당에서 선보인다.
어린이 국악극 ‘우리랑 진도깨비’는 날개를 가지고 태어난 ‘우리’와 도깨비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진도깨비’가 천년나무를 찾아가는 여정을 통해 함께하는 것에 대한 가치, 서로의 다름을 받아들일 수 있는 포용의 필요성을 전달한다.
공연은 3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입장은 공연 당일 오후 1시부터 국립제주박물관 강당 앞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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