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핵·기후위기 제주행동 "후쿠시마 핵오염수 방류 저지 서명운동 시작"
탈핵·기후위기 제주행동 "후쿠시마 핵오염수 방류 저지 서명운동 시작"
  • 현대성 기자
  • 승인 2022.08.2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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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제주일보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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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자왈사람들, 노동당 제주도당 등 도내 14개 시민사회단체 및 정당으로 구성된 '탈핵·기후위기 제주행동'은 22일 "오영훈 도정의 후쿠시마 핵오염수 방류 강력 대응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9일부터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핵오염수 방류에 오영훈 도정이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시작했다"며 "오영훈 도정은 윤석열 정부가 후쿠시마 핵오염수 방류 저지를 위한 외교적·국제법적 대응에 적극 나서도록 요구하고 설득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어 "다음 달 22일까지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오는 26일 제주도정에 서명 결과를 전달할 계획"이라며 "도민사회가 도민 안전과 생존권을 지켜 달라는 서명운동까지 추진하는 만큼 오영훈 도정이 보다 기민하고 강력한 대응으로 핵오염수 문제 대응에 나서줄 것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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