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앞바다에서 물놀이를 하던 60대 여성이 물에 빠져 숨졌다.
19일 서귀포해양경찰서와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1시31분쯤 서귀포시 강정동 인근 해상에서 물놀이를 하던 A씨(63·여)가 물 밖으로 나오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이 A씨를 구조했고 119구급대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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