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석 전 제주지검장, 검찰총장 후보자 지명
이원석 전 제주지검장, 검찰총장 후보자 지명
  • 현대성 기자
  • 승인 2022.08.1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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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 전 제주지검장이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됐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1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이원석 대검 차장검사(53·사법연수원 27기)를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했다고 밝혔다.

이원석 검찰총장 후보자는 2007년 삼성 비자금 의혹 수사를 위한 특별수사본부에 차출돼 윤 대통령과 호흡을 맞추기 시작해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 시설 대검 기획조정부장을 맡는 등 대표적인 ‘윤석열 사단’으로 꼽힌다.

이원석 후보자는 광주 출신으로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대검 해외불법재산환수합동조사단장, 대검 기획조정부장, 수원고검 차장, 제주지검장 등을 지냈다.

지난 5월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 취임 후 단행한 첫 검찰 인사에서 승진해 대검 차장 겸 검찰총장 직무대리를 맡고 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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