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이재천 교수 '그래서 이스탄불' 펴내
제주대 이재천 교수 '그래서 이스탄불' 펴내
  • 김현종 기자
  • 승인 2022.08.1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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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천 교수.

제주대학교는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이재천 교수가 그래서 이스탄불: 아는 만큼 보여주는 인문기행’(바른북스 )을 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공식 국가명이 튀르키예로 바뀐 터키공화국의 이스탄불에 관한 책으로, 이 교수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이스탄불 한 달 살기를 다녀온 후 집필했다.

말하자면 책은 한 의대 교수의 좌충우돌 이스탄불 여행 기록으로, 단순 기행서를 넘어 가볍지만 충실한 인문서를 추구했다는 설명이다.

비잔틴제국과 오스만제국, 현재 튀르키예를 통틀어 역사와 문화, 건축의 꽃으로 꼽히는 아야소피아와 오스만제국의 건축물 등이 상세히 기술됐다.

‘그래서 이스탄불’.

아라베스크와 보스포러스, 기독교, 이슬람교, 음식, 형제의 나라 등 인문학적 내용도 이 교수가 찍은 사진과 함께 비중 있게 실렸다.

이 교수는 이스탄불로 향하는 사람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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