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주 전지훈련 53% 증가…유치 확대 도모
올해 제주 전지훈련 53% 증가…유치 확대 도모
  • 김지우 기자
  • 승인 2022.08.1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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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제주일보 자료사진
뉴제주일보 자료사진

제주특별자치도는 전지훈련 유치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고 18일 밝혔다.

제주도는 올해 상반기 코로나19 일상회복에 맞춰 타 시도 체육회·종목단체, 전국대회 현장 방문 마케팅과 공공체육시설 보수·보강 등을 통해 전지훈련 유치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제주를 찾는 전지훈련선수단을 대상으로 상해보험, 차량 및 심판 지원, 위문품 등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과 함께 공천포전지훈련센터와 행원축구장 등 공공체육시설 개보수를 통해 체육시설 확보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결과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전년 대비 약 53% 증가한 2237팀·3만7293명의 선수들이 제주를 찾았다.  

종목별로는 축구, 태권도, 수영, 야구, 육상 순으로 많았다.

제주도는 19일 하반기 제주 전지훈련 유치 홍보 방안과 내년도 동계 전지훈련 운영을 위한 하반기 전지훈련 유치 전담 조직(T/F) 회의를 개최한다.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전지훈련 대면 유치활동에 어려움이 예상돼 전략적인 대응방안과 내년도 동계 전지훈련 운영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하반기 울산에서 개최 예정인 전국체전과 도내·외 전국 주요대회를 통한 활발한 대면 마케팅 활동으로 하반기, 동계 전지훈련 유치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김지우 기자  jibrega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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