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창립 50주년을 맞는 함덕농협(조합장 현승종)은 지난해 지도사업 선도농협 영농지도부문을 수상했고 11년 연속 클린-뱅크인증 사무소로 선정됐다.
올해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기념비 제막식, 농업인한마당대회, 기념품 제공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임직원 희망기금 전달 및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 감귤대체작목으로 추진 중인 정예소득작목단지 조성사업으로 백향과, 용과에 이어 올해 자몽을 추진해 관내 새로운 소득작목 발굴 및 육성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현승종 조합장은 “50년을 기념하고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아 100년 농협을 향해 나아가겠다”며 “특히 조합원 자녀 장학금지원, 조합원 복지지원사업, 관내어르신 복지사업 등 지역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며 조합원의 편익과 실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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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우 기자 jibrega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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