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허종민)은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업유형은 ▲신기술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가공·상품화 ▲체험·치유·관광 ▲유통·마케팅 5개 분야로 나뉜다.
분야별 신제품 개발, 가공·상품화, 시제품 제작, 포장재 개발, 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에 소요되는 비용, 브랜드·상품 로고 제작과 앱·전자상거래 홈페이지 구축 및 홍보영상 제작 등 유통·마케팅 개선비용 등을 지원한다.
사업비는 개소당 5000만원(보조 4500만원, 자부담 500만원)이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 만 40세 미만(1983년 1월 1일 ~ 2005년 12월 31일 출생자)의 청년농업인으로, 영농에 종사하고 있는 병역필 또는 면제자다.
농업기술원은 오는 9월 14일까지 신청·접수를 받고 1차 서면과 현지 심사 후 2차 발표심사를 거쳐 12월 최종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김지우 기자 jibrega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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