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음식점 디지털 다국어 메뉴판 지원
제주관광공사, 음식점 디지털 다국어 메뉴판 지원
  • 김지우 기자
  • 승인 2022.08.15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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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오는 26일까지 도내 음식점 메뉴판의 외국어 표기 수용태세를 개선하기 위해 QR코드를 활용한 디지털 다국어 메뉴판 지원사업 2차 참여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다국어 메뉴판 번역은 영어, 일어, 중국어(번체, 간체) 번역을 지원한다.

고객이 QR코드를 찍으면 해당 음식점의 메뉴판을 원하는 언어로 볼 수 있고, 생소한 음식의 경우 검색기능이 연동되는 등 해당 메뉴의 이미지를 바로 볼 수 있다.

전문 스타트업의 서비스를 활용해 기존에 뜻을 알 수 없게 잘못 번역된 일부 사례들과 달리 정확도 높은 메뉴 번역이 제공된다.

2차 참여 접수는 도내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모두 신청이 가능하며, 해당 기간 내 접수량이 많으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은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www.ijto.or.kr) 내 알림마당을 참고하거나 사업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접속한 후 네이버폼을 제출하면 된다.
 

김지우 기자  jibrega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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