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연휴 17만명 제주 찾는다…전년比 13% 증가
광복절 연휴 17만명 제주 찾는다…전년比 13% 증가
  • 김지우 기자
  • 승인 2022.08.1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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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광복절 연휴에 17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전망이다.

12일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부동석)에 따르면 12일부터 15일 4일간 제주를 찾는 관광객은 전년 동기 대비 13.2% 증가한 총 17만1100명으로 예상됐다.

지난 4월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와 여행수요 회복으로 관광객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광복절 연휴 제주를 찾는 관광객 중 15만600여명은 하늘길을, 2만500여명은 바다길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선박을 이용하는 관광객은 1년 전(8683명)과 비교해 2.4배 늘어날 전망이다.

항공사들은 지난해 동기보다 11편 줄어든 952편의 국내선 항공편을 투입한다. 제주와 방콕, 싱가포르, 몽골을 오가는 국제선 5편도 운항한다.

 

김지우 기자  jibrega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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