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여행 통합브랜드’ 카름스테이 소비자 체험단 운영
‘마을여행 통합브랜드’ 카름스테이 소비자 체험단 운영
  • 김지우 기자
  • 승인 2022.08.09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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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은 지난 4~6일과 7~9일 서로 다른 타깃을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제주 마을여행 통합브랜드 카름스테이(Kareum stay)를 홍보하기 위한 소비자 체험단을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카름스테이는 제주의 작은마을, 동네를 뜻하는 ‘가름(카름)’과 머물다를 의미하는 ‘스테이’를 결합한 용어다. 제주의 마을에서 머무는 여행을 지향하는 제주 마을여행 통합브랜드다.

이번 소비자 체험단은 실제 소비자들에게 공개하기 이전에 사전평가를 목적으로 진행했다. 

제주 동쪽 세화마을은 재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밀레니얼 세대를, 남쪽 한남·의귀·신흥2리·하효마을은 둘만의 낭만을 실행하고 있는 3040 딩크족 부부를 각각 선정해 추진했다. 

체험단으로 선정된 이들은 동쪽 세화마을에서 삼춘PD와 마을 해녀가 추천하는 마을 투어, 해녀 체험과 다랑쉬오름 둘레길 트래킹, 다도체험 등 다채로운 콘텐츠들을 경험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선보일 카름스테이를 통해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체인 지역주민들이 관광객과 교감할 수 있는 접점을 늘려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우 기자  jibrega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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