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용보증재단은 오는 16일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 신임 이사장을 공개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자격요건은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10조 및 재단 ‘정관’ 제11조에서 정한 임원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아니하는 자로서 ▲신용보증관련기관에서 1급 또는 이에 준하는 직위 이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 ▲금융기관에서 1급 또는 이에 준하는 직위 이상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 ▲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3급 이상으로 1년 이상 근무 경력자 ▲그밖에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인정하는 전문성과 경영마인드를 갖춘 자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이다.

임원추천위원회는 서류심사과 면접심사를 거쳐 2명 이상의 최종후보를 선출해 재단 이사회에 추천한다.

이사회에서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게 이사장 임명을 요구하고, 도지사가 최종후보 중 1명의 적임자를 선정한다.

선임된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3년이다.

김지우 기자  jibregas@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