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제주본부는 오는 9일자로 정일동 한국은행 커뮤니케이션국장(53)이 제39대 한국은행 제주본부장으로 부임한다고 7일 밝혔다.
정일동 제주본부장은 부산동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시간 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5년 한국은행에 입행해 통화정책국과 금융시장국 등 핵심 부서를 두루 거쳤으며 비서실장과 커뮤니케이션국장 등을 역임했다.
정 본부장은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자금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지역경제 현안에 대한 조사연구를 적극 수행해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지역경제의 핵심 싱크탱크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우 기자 jibrega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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