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2020년 (9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평가 항목은 전문인력 구성 여부 및 뇌졸중 집중치료실(Stroke Unit) 운영을 살피는 진료환경, 뇌영상 검사‧혈전용해제 투여‧조기재활 평가‧연하장애 선별검사 실시율 등을 평가하는 진료과정, 입원 중 폐렴 발생률을 평가하는 진료 결과 등 영역 등으로 구성됐다.
제주대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급성기 뇌졸중 증상 발생 후 7일 이내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환자를 진료한 전국 233곳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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