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수영 프로그램 교실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수영 교실은 성인을 대상으로 오는 9일부터 매주 화~금요일 운영된다.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주말(토‧일요일) 생존수영 교실은 오는 13일부터 연말까지 운영된다. 생존수영 교실은 물에 뜨기 위한 자세, 호흡법 등을 배우며 두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으로 운영되며, 가상 체험이 가능한 VR기기를 이용한 교육이 병행된다.

강습료는 무료로 수영장 입장료만 부담하면 된다.

한편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은 도내 유일의 공인 2급 수영장이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