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국체전 골프 종목에 출전할 제주대표 선수들이 결정됐다.

골프존문화재단 (재)유원골프재단‧골프존카운티오라가 주최‧후원하고 제주도골프협회가 주관한 2022 골프존카운티오라배 전국체전대표선발 골프대회가 지난 21‧22일 골프존카운티오라에서 개최됐다.

대회는 제주골프 장학생 선발전도 겸해 열렸다.

도내 초‧중‧고 남녀 골프선수 70여 명이 대회에 참가해 기량을 겨룬 결과 여자부 이진나‧강미진‧강효진 선수와 남자부 박정훈‧김현욱‧신민수 선수가 각각 제주대표로 선발됐다.

골프존카운티 오라와 협력사 ㈜라산그룹은 선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골프 장학생으로는 초등부 6명과 중등부 8명, 고등부 8명 등 총 22명이 선발됐다.

유원골프재단은 매년 제주골프 꿈나무들을 선발해 장학금 40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대회 시상과 장학금 전달에는 김우신 골프존카운티오라 사업부장과 이종익 제주도골프협회 부회장이 참여했다.

김우신 부장은 “유원골프재단과 협력해 골프 꿈나무들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제주를 빛내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가 많이 배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