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호 나부터 실천하자”
“환경보호 나부터 실천하자”
  • 뉴제주일보
  • 승인 2022.07.2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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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익(제주제일중 1) 명예기자

- 학교 개교기념일 쓰레기줍기 봉사

삼양해수욕장 인근서 자원봉사
쓰레기·플라스틱 줄이기 다짐
제주제일중학교는 지난 1일 개교기념일을 맞아 1학년 학생 가운데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원당봉과 삼양해수욕장 인근 주차장에서 자원봉사, 쓰레기 줍기를 실시했다.
제주제일중학교는 지난 1일 개교기념일을 맞아 1학년 학생 가운데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원당봉과 삼양해수욕장 인근 주차장에서 자원봉사, 쓰레기 줍기를 실시했다.

제주제일중학교는 지난 1일 개교기념일을 맞아 1학년 학생 가운데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원당봉과 삼양해수욕장 인근 주차장에서 자원봉사, 쓰레기 줍기를 실시했다. 

참가자들과 선생님은 오전 9시에 원당봉을 오르면서 쓰레기를 주웠는데 대부분은 담배꽁초와 마스크였지만 쓰레기양은 그리 많지 않았다. 

그런데 삼양해수욕장 주차장에 도착 후 쓰레기가 보여 1시간 동안 주웠는데 원당봉에서와는 다르게 4봉지나 채워졌다. 그 가운데 절반 이상이 담배갑과 담배꽁초였다. 

쓰레기줍기에 참여한 강재헌 학생(1학년 8반)은 “이날 쓰레기를 주워보니 개교기념일에 봉사를 하기 싫었지만 친구 덕분에 봉사를 했는데 생각보다 좋았고 기분도 좋았다”라고 말했다. 

또 같이 참여한 이승민 학생(1학년 4반)은 “처음에는 하기 귀찮고 싫었지만 갈수록 쓰레기를 주우니까 보람도 느끼고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쓰레기줍기에 참여해보니 기자 또한 보람을 느끼고 맛있는 밥도 함께 먹으니 좋았다. 가끔 이렇게 공휴일에 쓰레기 줍기와 같은 봉사활동을 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다녀온 후  선생님께서 주신 ‘쓰레기 책, 이동학’을 읽었는데 이 책은 전 세계에 있는 쓰레기와 관련돼서 평소 우리가 쓰는 플라스틱 쓰레기에 대한 내용이다. 

이 책에 나온 쓰레기는 우리가 주운 쓰레기보다 엄청 많았다. 이 책에는 쓰레기가 어떻게 순환되는지 잘 나와있어 쓰레기가 환경에 악화된다는 경각심을 일깨워줬다. 이번 쓰레기줍기 활동과 책을 읽으면서 쓰레기를 최대한 줄이고 플라스틱을 덜 사용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느꼈다.

The garbage in this book was much more than the garbage we picked up. This book shows how garbage is circulated well, raising awareness that garbage is deteriorating to the environment. While reading this garbage collection activity and reading books, I once again felt that I should reduce waste as much as possible and use less plastic.

 

*제주야는 JDC와 함께 하는 영자신문 만들기 프로젝트입니다.

뉴제주일보  cjnew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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