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부산을 오가는 여객선 고장으로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24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제주지사 등에 따르면 제주∼부산을 오가는 뉴스타호(9997t)가 선체 고장 여파로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운항하지 않고 있다.
이 여객선은 제주∼부산 바닷길을 잇는 유일한 선박이어서 승객 수백여 명이 불편을 겪었다.
뉴스타호는 지난 22일 승객 320여 명을 태우고 부산항을 출발했으나 선체 고장으로 결항된 후 현재까지 정비가 이뤄지고 있다.
뉴스타호 선사 측은 승객 운임을 환불하고 대체 교통편 제공에 나서고 있으며, 25일 정비 후 시운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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