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이 제주항 인근 신청사로 이전한다.
남해어업관리단은 제주시 임항로 142-6에 건립한 신청사가 최근 준공됐다고 21일 밝혔다.
신청사는 3597㎡ 부지에 지상 4층 규모로 1층 민원실, 2층 어업지도과·강당, 3층 운영지원과·대회의실, 4층 종합상황실·해안무선국이 들어선다.
남해어업관리단은 오는 24일까지 이전을 완료하고, 25일부터 신청사에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다음 달 말쯤엔 신청사 개청식도 열릴 전망이다.
김영진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제주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신청사 준공을 계기로 어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만족도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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