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와 일본 청소년 랜선 '조우'
제주와 일본 청소년 랜선 '조우'
  • 김나영 기자
  • 승인 2022.07.20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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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문화도시 교류 활발

제주와 일본 청소년들이 랜선으로 조우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일본 니가타시가 주최하는 ‘제2회 동아시아문화도시 제주-니가타 청소년교류’가 오는 28일과 8월 이후 총 2회에 걸쳐 온라인으로 열린다.

이번 교류는 지난해 동아시아문화도시인 일본 니가타시가 제안한 사업으로 제주와 니가타 양 도시의 청소년이 주체가 돼 서로의 문화유산을 알리고 직접 얘기해 보는 참여형 국제문화교류사업으로 기획됐다.

이번 교류를 위해 한국어와 일본어에 관심 있는 한일 고등학생 16명을 선정했으며 제주에서는 외국어고등학교 일본어과 학생들이 참여한다. 한일 청소년들이 각 지역의 관광명소, 지역 축제, 문화시설 등을 소개하고 서로의 문화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이 온라인으로 두 차례에 걸쳐 마련된다.

각국의 관광명소, 지역축제 등 소개, 양국 간 지속적 국제문화교류가 기대되고 있다.

또 제주특별자치도는 동아시아문화도시 교류사업 일환으로 제주의 중학생과 일본지역 중학생이 함께 하는 온라인 문화토크를 29일 개최한다.

이번 국제문화 교류사업에서는 한라중학교(교장 이우실)와 일본의 니가타 시타야마중학교(교장 쓰치야 쓰요시)의 재학생 각 10명씩 총 20명의 학생들이 영어를 공용어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온라인 문화토크는 우리들의 꿈을 주제로 오는 29일 1회 차와 9월 이후 2회 차로 나눠 진행하며 각각 2시간30분씩 열린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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