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숙 후보, 19일 제주도의회서 기자회견
진보당 2기 상임대표 후보로 출마한 윤희숙 진보당 공동대표가 19일 제주를 방문해 “노동자 당원 10만명 시대를 열어 2024년 총선에서 원내 진입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표는 이날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자·서민의 삶을 지키고, 낡은 정치·경제 체제를 민중이 직접 교체하는 제2의 촛불혁명을 실현하겠다”며 “‘기득권 양당정치’를 넘어서는 대안정당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기에 총선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선본체계를 구축하겠다”며 “노동자 당원 10만명 시대를 열고 총선에서 원내 진출을 이뤄 새로운 노동자 정치세력화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윤 대표는 이날 ▲2024년 총선 승리로 대표 진보정당 도약 ▲10만 당원 시대 개척 ▲차세대 청년 진보 정치인 육성 ▲노동 중심 진보 정치 세력 단결 등을 공약했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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