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독립서점 달책빵, ‘장르를 횡단하는 쓰기’ 프로그램 개최
이달부터 10월까지 매달 달책빵
이달부터 10월까지 매달 달책빵
함께 읽으면 문학이 된다. 도내 독립서점 달책빵(대표 박주현)은 이달부터 10월까지 매달 책방에서 우리나라 유명 작가들과 진행하는 ‘장르를 횡단하는 쓰기’ 프로그램이다.
2022 작가와 함께하는 작은서점 지원사업 일환으로 마련되는 이번 사업은 두 개 이상의 문학 장르로 표현하는 작가와의 심도 깊은 만남을 통해 한 장르에서 다른 장르로 옮겨가는 ‘횡단’에서 작가가 무엇을 고민하는지 독자들과 이야기하며 사고를 확장하는 시간이다.
그 첫 번째 시간으로 오는 29~30일 오후 7시 책방에서 정지돈 작가와 함께하는 ‘산책자의 글쓰기’가 마련된다.
정지돈 작가는 ‘건축이냐 혁명이냐’로 2015년 젊은작가상 대상과 ‘창백한 말’로 2016년 문지문학상을 수상했다. 최근 제8회 김현문학패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어 8월 26~27일 신유진 작가, 9월 16~17일 김연수, 10월 7, 8일 문보영 작가와 함께 장르를 횡단하는 글쓰기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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