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 여일부 단체종합 우승...제주국제대 강민국 도마 1위.마루 2위.링 3위
엄도현(제주삼다수체조선수단)이 KBS배 전국기계체조대회에서 개인종합 우승했다.
제주특별자치도체조협회(회장 강창용)는 지난 14~17일 충북 제천에서 열린 제47회 KBS배 전국기계체조대회에 참가한 제주체조선수단이 우수 성적을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엄도현은 여자일반부 평행봉 1위‧평균대 1위‧마루 1위에 오르며 개인종합 1위를 차지했다.
같은 팀 김시은은 평균대 2위‧도마 3위, 김수빈은 마루 2위를 기록했다.
제주삼다수는 여자일반부 단체종합 우승을 거머쥐었다.
제주국제대 강민국은 대학부 도마 1위와 마루 2위, 링 3위를 차지했다.
제주국제대는 대학부 단체종합에서 3위에 자리했다.
여고부에 출전한 현진주(남녕고)는 평균대 3위에 랭크됐다.
강창용 제주도체조협회 회장은 “협회와 선수들이 혼연일체가 돼 좋은 성적을 거뒀다. 특히 삼다수선수단이 그동안 침묵을 깨고 금빛연기를 선보였다”며 “협회는 앞으로도 각종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에게 적극적인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저작권자 © 뉴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