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용진·현덕규, 국힘 도당위원장 선거 후보등록
허용진·현덕규, 국힘 도당위원장 선거 후보등록
  • 김동건 기자
  • 승인 2022.07.1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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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후보 등록 마감

국민의힘 제주특별자치도당은 오는 20~21일 치러질 도당위원장 선거와 관련해 14일 하루 동안 후보 등록 접수 결과 허용진 국민의힘 제주특별자치도당 서귀포시당협위원장과 현덕규 변호사 등 2명이 후보로 등록했다고 이날 밝혔다.

후보자들은 오는 21일까지 도당 대의원들을 대상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현장 투표가 어려운 대의원들을 대상으로 20일 온라인 투표가, 21일 제주상공회의소 5층 국제회의장에서 입후보자 정견발표 및 대의원 현장 투표가 각각 진행된다.

14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현덕규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 선거 후보자가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김동건 기자.
14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현덕규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 선거 후보자가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김동건 기자.

이와 관련 현덕규 국민의힘 도당위원장 선거 후보는 이날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정으로 당을 쇄신하고자 한다면, 대의원만이 아닌 도당의 전체 책임당원에게 투표권을 부여해야 한다”며 “대의원들에만 투표권을 주는 것은 구태 정치의 전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같은 제안을 허용진 후보가 합의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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