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에 내려졌던 호우특보가 해제됐으나 12일 저녁까지 최대 60mm의 비가 더 내릴 전망이다.
제주지방기상청은 강한 강수대가 점차 동쪽으로 빠져나가는 데 따라 11일 오전 10시를 기해 제주지역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를 모두 해제했다.
제주기상청은 호우특보를 해제했으나 12일 제주지역에 10~6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고 있다.
곳에 따라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11일 오전 11시까지 제주지역 강수량은 안덕·화순 87.5mm, 대정 86mm, 서귀포 85mm, 고산 69.7mm, 제주 13.3mm, 성산 11.7mm 등이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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