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가 안방에서 무승 탈출에 나선다.
제주는 하나원큐 K리그1 2022 21라운드 홈경기로 8일 오후 7시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성남FC와 격돌한다. 제주는 최근 4경기에서 1무 3패를 기록 중이다.
특히 제주는 이날 한중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산해진미’ 환경 캠페인을 진행한다.
산해진미는 SK이노베이션이 지난해부터 실천하고 있는 친환경 자원봉사 캠페인으로 ‘산(山)과 바다(海)를 참(眞) 아름답게(美) 만들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당일 오후 2시 디아넥스호텔 국제회의장에서 모기업 SK의 주관 아래 ‘산해진미’ 캠페인 협약식(MOU)이 열린다.
왕루신 제주 중국총영사, 임수길 SK이노베이션 부사장, 신경숙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 이사장, 임홍근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 회장,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 제주지회 관계자 등이 협약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는 앞서 해녀와 산해진미 환경캠페인을 추진해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지역사회 상생협력의 롤모델을 제시했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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