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TV배 대상경주 9일 제주경마공원...마지막 한라마 경주
KCTV배 대상경주 9일 제주경마공원...마지막 한라마 경주
  • 김현종 기자
  • 승인 2022.07.0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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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는 한라마 대상경주인 제17KCTV배 대상경주를 9일 오후 545분 출발 신호로 제주경마공원에서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KCTV배 대상경주는 2005년 한라마 1610m 야간경주로 신설된 이후 야간경마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해왔고 내년부터 제주마 경주 전면시행에 따라 올해가 마지막 한라마 경주다.

출전마 중 노익장의 이쁜이(9안득수)와 레이팅 강자인 백록비천(5강수한), 강력추천(9장우성), 두루(9박성광), 전농왕(5전현준) 등을 눈여겨 볼만하다.

장우성 기수가 으뜸장군으로 2006·2007 대상경주 2연패를 비롯해 통산 3승을 거두며 KCTV배를 대표하는 기수로 떠올랐다. 문성호 기수와 안득수 기수도 각각 통산 2승을 거뒀다.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는 KCTV제주방송과 협업해 드론 경주영상과 우승마 위닝런 등 시상식 특별방송을 편성하는 한편 마지막 한라마 대상경주에 대한 뒷이야기를 모아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후 KCTV제주방송과 한국마사회 경마방송을 통해 방영할 계획이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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