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에 올해 첫 폭염경보가 발효됐다.
제주지방기상청은 6일 오후 4시를 기해 제주 북부에 내려졌던 폭염주의보를 경보로 상향했다. 제주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한편 현재 제주도 동부와 서부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제주기상청은 당분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밤 사이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온열질환 등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저작권자 © 뉴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