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시간 속 오롯이 찍힌 순간들을 전시한다.

제주시 원도심 아트스페이스 빈공간(대표 이상홍)은 7일부터 8월 7일까지 빈공간에서 기획 초대전시 ‘비롯하여 오롯’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빈 공간에서 권영지, 김윤신, 노수산나, 류혜린, 윤혜진, 이상홍, 이은주, 한용환, 홍성아, 황가림 등 10명의 시각예술가들이 참여하는 전시다.

연극 연출가 윤혜진 기획으로 배우와 시나리오 극작가, 사진가가 참여한다. 출품작은 페인팅, 드로잉, 프린팅, 오브제 설치 등 15여점이다.

첫날 오후 6시 빈공간에서 오프닝 퍼포먼스로 권영지, 류혜린, 윤혜진, 이은주가 퍼포먼스 아티스트로 나선다.  ‘나를 만나는 순간’ 퍼포먼스는 나를 사유하고 감각하고 교감하는 ‘지금’을 제안한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