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8년간 여정의 동반자 돼준 분들에 감사”
이석문 “8년간 여정의 동반자 돼준 분들에 감사”
  • 김동건 기자
  • 승인 2022.06.29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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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교육감, 29일 제주도교육청서 이임식
30일자로 임기를 마치는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왼쪽)이 29일 제주도교육청에서 제주도교육청 직원들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제주도교육청 제공.
30일자로 임기를 마치는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왼쪽)이 29일 제주도교육청에서 제주도교육청 직원들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제주도교육청 제공.

30일자로 임기를 마치는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이 지난 8년간 여정의 동반자가 돼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29일 밝혔다.

이 교육감은 이날 제주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이임사를 통해 “아이 한 명, 한 명을 위해 따뜻하게 함께 손잡고 걸었던 하루, 하루가 모여 제주교육의 8년이 됐다”며 “여러분이 모아주신 공과 정성을 평생 보답하며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29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30일자로 임기를 마치는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오른쪽)이 재직기념패를 받고 있다. 제주도교육청 제공.
29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30일자로 임기를 마치는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오른쪽)이 재직기념패를 받고 있다. 제주도교육청 제공.

그러면서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사명을 품고 하루, 하루를 걸었다”며 “특히 지난 2년과 올해, 코로나19를 훌륭하게 극복해냈다”고 강조했다.

이 교육감은 “그동안의 방향성에 동의해주고, 발걸음을 함께해준 모든 분들에게 거듭 고마운 말씀을 드린다”며 “혹시라도 저로 인해 상처 받은 분들이 계시다면 이 자리를 빌려 거듭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29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정문 앞에서 30일자로 임기를 마치는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앞줄 왼쪽 4번째)이 제주도교육청 직원들과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김동건 기자.
29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정문 앞에서 30일자로 임기를 마치는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앞줄 왼쪽 4번째)이 제주도교육청 직원들과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김동건 기자.

이어 “앞으로 새로운 교육감과 함께 제주교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마음 모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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