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마지막 리허설’ 9월 모평, 8월 31일 시행
수능 ‘마지막 리허설’ 9월 모평, 8월 31일 시행
  • 김동건 기자
  • 승인 2022.06.23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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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9월 첫째주 수요일에 시험 실시
올해는 추석연휴 등 여파로 앞당겨져
9월 모평 원서접수 6월 27일~7월 7일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전 마지막 모의평가가 오는 8월에 치러진다.

23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2023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는 오는 9월이 아닌 8월 31일에 시행된다.

9월 모의평가가 8월에 치러지는 것은 2003년 모의평가 도입 이후 올해가 처음이다.

그동안 9월 모의평가는 매년 9월 첫째 주 수요일에 실시되고, 같은 주 금요일에 수능 원서접수를 마감했다. 그러나 올해는 9월 첫째 주 금요일에 추석연휴가 시작돼 모의평가가 8월로 앞당겨졌다.

9월 모의평가 원서접수 기간은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다. 재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 졸업생은 출신 고교 또는 학원, 검정고시 출신 수험생 등은 주소지 관할 교육청이나 학원에서 신청하면 된다. 성적통지표는 9월 29일 배부된다.

이번 모의평가에서도 코로나19 확진이나 자가격리 등으로 시험장 입실이 불가능한 수험생들은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하거나 온라인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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