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화장품과학연구센터(센터장 현창구, 이하 센터)는 제주국가혁신클러스터 ‘개인 맞춤형 바이오원료·제품의 신뢰성 검증 지원사업’의 추진을 통해 제주 맞춤형 화장품 산업을 집중 육성한다고 15일 밝혔다.

개인 맞춤형 바이오원료·제품의 신뢰성 검증 지원사업은 제주국가혁신클러스터지구 내 스마트컬러푸드산업 분야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개인 맞춤형 바이오원료·제품 개발을 위한 기술지원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센터는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대상 기업을 뽑기 위해 지난 14일 선정평가위원회를 열고 9개 회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제주생물자원㈜ ▲더로터스㈜ ▲엠제이㈜의 ▲㈜아일랜드 ▲㈜브이에스신비의 ▲㈜다름인터내셔널 ▲㈜칸나비스의 ▲제주마유㈜ ▲㈜라산그룹 등 9곳이다.

현창구 센터장은 “제주국가혁신클러스터 사업은 중앙정부의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어젠다 중 하나이며 제주도는 제주테크노파크를 주도로 개인 맞춤형 스마트컬러푸드(식품+화장품)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 센터장은 “제주도가 우리나라 개인 맞춤형 바이오산업의 허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제주 강소기업 육성과 전방위적 기술지원서비스을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