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달 중 학생안전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집중점검은 ▲학교방역·급식위생 ▲교육활동 ▲교육시설·안전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실시된다. 대상 학교는 도내 유·초·중·고 등 19개교다.

도교육청은 학교 감염병·급식 관리 현황, 현장체험학습 안전관리, 학교폭력, 학생 정신건강, 통학 안전관리, 기숙사 안전관리, 자연재해 대응관리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집중점검이 그동안 코로나19로 힘들었던 학교의 애로사항과 개선의견을 현장에서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