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오는 9일 치러진다고 6일 밝혔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6월 모의평가는 9일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5시45분까지 도내 28개 고등학교를 비롯해 5개 학원시험장, 서귀포지구 시험장 1곳 등 총 34개 시험장에서 실시된다. 이번 모의평가에 응시하는 도내 수험생은 총 6448명이다.

특히 코로나19 확진자의 경우도 ▲학교 내 분리 시험실에서의 현장 응시 ▲문답지 수령 후 자택 응시 ▲온라인 응시 등의 방법 중 1가지 방식을 선택해 시험을 볼 수 있다.

6월 모의평가 문제 및 정답은 매 교시 종료 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www.kice.re.kr)와 EBSi 홈페이지(www.ebsi.co.kr)에 공개된다.

한편 6월 모의평가 성적통지표는 다음달 6일 응시 신청 접수한 학교·학원 등에서 수험생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한국사 영역을 치르지 않을 경우 성적통지표가 제공되지 않는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