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도 제주특별자치도의원 제주시 일도2동 선거구 후보(정의당)는 26일 “어린이와 여성이 밤에도 안전할 수 있도록 안심귀갓길을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박건도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골목길을 비추는 가로등이 많지 않아 어린이, 여성 등 약자들이 범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모두가 안심하고 편안히 걸을 수 있는 동네를 만들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안심귀갓길 조성을 위해 낮에 태양광으로 에너지를 충전했다가 밤에 빛을 내는 솔라표지병, 바닥에 문구를 표시하는 로고젝터, 위급 상황에 빠르게 도움을 요청하는 비상안심벨 등을 설치하겠다”고 덧붙였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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