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담.애월읍갑.이도2동을.대정.표선 등은 열세...제주시을 국회의원 보선은 백중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6‧1지방선거 판세를 분석한 결과 우세는 도지사선거와 도의원 선거구 등 12곳(무투표 당선 포함), 열세는 6곳 등인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본지가 확보한 6. 1지방선거 및 제주시 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판세분석(v2) 문건에 따르면 23일 기준(중반 판세) 도의원 선거구 중 삼도1‧2동과 연동갑, 노형을, 외도‧이호‧도두동, 일도2동, 동홍동, 대천‧중문‧예래동, 성산읍, 안덕면 등 9곳이 우세로 분류됐다.
구좌읍‧우도면, 남원읍은 민주당 후보가 무투표로 당선됐다.
백중우세 선거구는 오라동, 연동을, 노형갑, 화북동, 아라동을이다.
한림읍과 애월읍을, 한경‧추자면, 이도2동갑, 삼양‧봉개동, 아라동갑, 정방‧중앙‧천지‧서홍동, 대륜동은 백중세로 분석됐다.
백중열세 선거구는 일도1‧이도1‧건입동, 송산‧효돈‧영천동 등 2곳이다.
용담1‧2동과 애월읍갑, 이도2동을, 조천읍, 대정읍, 표선면 등 6곳은 열세로 분석됐다.
제주도지사 선거는 우세로 분류됐다.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백중으로 분석됐다.
특히 해당 문건은 초반 판세(5월 16일)와 중반 판세(5월 23일)로 나눠 분석된 가운데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초반 백중 우세에서 중반 백중으로 바뀌었다.
도지사선거는 초반과 중반 모두 우세로 분류됐다.
도의원 선거구 중 삼도1‧2동은 초반 백중우세에서 중반 우세로 판세가 변화했다.
용담1‧2동과 애월읍갑은 각각 백중 열세에서 열세로, 이도2동갑과 삼양‧봉개동, 아라동갑
정방‧중앙‧천지‧서홍동은 각각 백중우세에서 백중으로 판세가 악화했다.
오라동과 노형갑, 아라동을은 초반 우세에서 중반 백중우세로 분류됐다.
반면 성산읍은 초반 백중우세에서 중반 우세로 호전됐다.
해당 문서는 선거구별로 우세(●), 백중우세(▲), 백중(□), 백중열세(▽), 열세(↓) 등 5개 유형으로 판세를 분석했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