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이낙연의 신 복지 제주에서 가장 먼저 추진"
오영훈 "이낙연의 신 복지 제주에서 가장 먼저 추진"
  • 현대성 기자
  • 승인 2022.05.2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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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후보는 24일 유세 지원을 위해 제주를 찾은 이낙연 전 당대표와 합동 총력 유세를 펼쳤다.

오영훈 후보와 이낙연 전 대표는 이날 한림오일시장과 제주시 동문시장을 잇따라 방문해 시장 상인과 주민들을 만난 자리에서 오영훈 후보를 비롯한 민주당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단상에 오른 이낙연 전 대표는 4·3특별법 개정 과정을 소개하며 “4·3특별법 처리는 이낙연의 정치 인생에서도 가장 큰 영광”이라며 “4·3특별법에 관해선 오영훈이 이낙연의 비서실장이 아니라, 이낙연이 오영훈의 비서실장처럼 일했다”고 밝혔다.

오영훈 후보는 현장에서 이낙연 전 대표의 120개 신 복지 정책에 대해 제안을 받고 “제가 도지사가 된다면 이낙연의 신 복지를 제주에서 가장 먼저 제대로 완벽하게 추진하겠다”며 “마을마다 부족한 의료시설과 문화체육시설 등을 보강하고, 시세보다 40% 저렴하게 공동주택을 분양·제공해 주거복지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오 후보는 이어 “4·3특별법 보완입법 절차가 남아있다”며 “제주시을 선거구 보궐선거에 나서는 김한규 후보를 통해 나머지 과제가 수행될 수 있도록, 김한규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덧붙였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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