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만 제주특별자치도의원 제주시 이도2동을 선거구 후보(국민의힘)는 24일 “도남동의 행정동 분동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도남동은 구도심지역 중에서 인구가 많은 곳 중 하나다. 어지간한 행정동보다도 인구가 많다”며 “주민들이 분동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지만 이렇다 할 진전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어 “도남동은 1979년 행정구역상 이도2동으로 편입돼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제주시 중심에 위치해 대규모 아파트, 공동주택 등이 밀집해 있다”며 “도남오거리를 중심으로 상가가 밀집돼 차량 및 유동인구가 급증하고 있디고 하다”고 덧붙였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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