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곶자왈에 반한 사진가의 시선
제주 곶자왈에 반한 사진가의 시선
  • 김나영 기자
  • 승인 2022.05.24 16: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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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규 작가 개인전 ‘곶자왈 생명의 숲’
28일부터 6월 3일까지 제주곶자왈도립공원 전망대
김종규 작. 작품은 제주 곶자왈 도립공원에서 보이는 눈 내린 한라산.
김종규 작. 작품은 제주 곶자왈 도립공원에서 보이는 눈 내린 한라산.

생명이 숨을 쉬는 제주 곶자왈에 반한 사진가의 시선이 담긴 전시가 열린다.

제주곶자왈도립공원과 신평리 마을회가 오는 28일부터 6월 3일까지 제주곶자왈도립공원 전망대에서 여는 김종규 작가 개인전 ‘곶자왈 생명의 숲’이다.

김 작가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성남지부 회원으로 도내 아름다운 풍광을 촬영하다가 곶자왈의 자연환경에 매료돼 제주에 정착한 지 7년이다.

김 작가의 사진에는 태고의 숨결을 간직한 곶자왈의 신비스러움과 사계절 자연환경 등이 스며들어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김 작가가 카메라로 생명이 숨을 쉬는 곶자왈을 표현한 컬러 사진 30여 점을 모아 잇따라 공개한다.

작품엔 어두운 숲을 밝히는 반딧불이와 제주 곶자왈 도립공원에서 보이는 눈 내린 한라산, 문도지 오름에서 본 곶자왈 빛 내림, 곶자왈 전망대에서 본 안개 자욱한 우마 급수장 등의 장면이 이어진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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