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수영 박재훈, 국제무대서 메달 사냥 나선다
서귀포 수영 박재훈, 국제무대서 메달 사냥 나선다
  • 김동건 기자
  • 승인 2022.05.23 1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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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제19회 부다페스트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6월 17일부터 7월 3일까지
대한민국 대표로 오픈워터스위밍(바다·10㎞) 출전
박재훈 선수.
박재훈 선수.

박재훈(서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수영팀) 선수가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무대를 밟는다.

서귀포시체육회(회장 김태문)는 오는 6월 17일부터 7월 3일까지 헝가리에서 열리는 2022 제19회 부다페스트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박재훈 선수가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한다고 23일 밝혔다.

박재훈은 이번 대회 오픈워터스위밍 종목에 참가해 세계 정상급의 선수들과 자웅을 겨룬다.

오픈워터스위밍은 실내 수영장이 아닌 바다와 강, 호수 등 자연의 물속에서 펼쳐지는 장거리 수영 경기다. 특히 날씨 등 다양한 영향을 받기 쉬워 빨리 수영하는 기술은 물론 변화하는 물속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지식과 경험 등이 요구되는 종목이다.

신동호 감독.
신동호 감독.

박재훈은 오픈워터스위밍 가운데 바다에서 진행되는 10㎞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또 박재훈과 함께 서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수영팀의 신동호 감독도 국가대표 지도자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 신 감독은 오픈워터스위밍에 나서는 대표팀의 총감독을 맡았다.

한편 2022 제19회 부다페스트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은 총 50명(선수 38명, 임원 12명)이다. 한국 선수단은 오픈워터스위밍을 비롯해 경영, 다이빙, 아티스틱스위밍 등의 종목에 참가한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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